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맛집/경남

[맛집] 김해 율하 브런치카페 ‘핔픽’

by 미리밀리 2024. 9. 24.

안녕하세요 미리밀리입니다.

장유 율하 브런치 카페 ‘핔픽’에 다녀왔습니다.
율하에는 월요일 휴무인 곳이 많은데
‘핔픽’은 일요일 휴무였습니다.
 
*블로그 글꼴 때문에 웹에서 가게명이
제대로 뜨지 않네요.
가게 명은 피ㅋ픽입니다*

 

브런치 전문 카페라 그런지
영업시간이 10:00 - 17:00로 다소 짧더라고요.

핔픽’은 가게 앞에 주차 가능한 공간이 있습니다.
5대 정도 가능했던 것 같습니다. 

2인석, 4인석, 6인석 테이블이 있으며
인원수에 맞는 테이블에 착석하여야 합니다.

저희는 2인석에 앉았는데
바로 옆 창문이 통창이다 보니
햇볕 때문에 살짝 덥더라구요. 

소지품은 테이블 옆 바닥에 있는
소지품함에 보관하시면 됩니다. 

티슈 / 물티슈 / 피클 / 여분의 식기가
구비되어 있는 공간입니다.

소량의 티슈 정도는 테이블에 놓여있으면
좋을 것 같았습니다. 

주문은 각 테이블에 놓여 있는
QR코드를 스캔하여 폰으로 접속하여
주문 완료 하시면 됩니다.

결제는 바로 진행하지 않으며
식사 마무리 하신 후에 나가면서 하시면 됩니다. 

저희는 프렌치토스트 & 갈릭 쉬림프 오일파스타
이렇게 메뉴 두 개를 주문했는데요.

프렌치토스트는 크게 4조각으로
오렌지, 바나나, 무화과, 샤인머스캣, 키위도
사이드에 함께 플레이팅 되어 나왔습니다.

과일 모두 시큼하지 않고
달달하니 맛있었습니다.

개인적으로 프렌치토스트는
빵의 모든 흰 면이 시럽에 골고루 묻혀 나왔다면 
빵 안에 스며들어 더욱 맛있었을 것 같습니다. 
 
속이 촉촉한 식감의 빵이 있었고
질기고 맨 빵의 맛이 느껴지는 빵이 있었습니다.  

갈릭 쉬림프 오일 파스타는
통통한 새우 4개가 들어있었으며
특이한 부분은 건새우가 들어있었습니다.
(건새우가 아닐 수도 있습니다..)
 
오일이 맛있어서 파스타 면을 다 먹고
오일을 몇 번 수저로 떠서 먹었는데
아무래도 생으로 먹기엔 느끼하더라고요. 
 
추가 비용을 내고 바게트 빵 추가가 가능했다면
남은 오일을 빵에 얹어 먹고 싶었습니다. 
오일 양이 많아 면을 다 먹고도 많이 남아 있었어요.

저희는 파스타를 먼저 다 먹고
프렌치토스트를 디저트 삼아 먹었네요 ㅎㅎ
 
--
율하에서 10년 가까이 살면서
이 동네에서 브런치는 처음 먹었던 것 같은데요.

브런치 먹고 싶은 날, 방문하기 좋은 곳이었습니다.

총평은 ⭐️⭐️⭐입니다