안녕하세요 미리밀리입니다.
합정역 미슐랭 중식당 ‘진진’을 다녀왔는데요
흑백요리사 출연 이전에도
이미 유명했던 식당이었습니다.
진진
서울 마포구 월드컵북로1길 60 1층 진진
합정역 2번 출구로 나와 5분 정도 쭉 걷다 보면
스타벅스가 보이는데, 그 뒷골목에 있습니다.
‘진진’은 두 개로 매장이 나뉘어 있는데요.
요리를 전문으로 판매하는 ‘진진가연’ 본점
‘진진가연’의 축소판이라고 하는 ‘진진야연’
저는 진진가연으로~!
입구에서부터 기대를 하게 만드네요..
평일 18시 이전에 방문했는데
이미 거의 만석이었습니다.
‘진진’은 음식이 회원가/비회원가로 금액이 다른데
6-7천 원 정도로 차이가 꽤 납니다..
가입비 5만원으로 평생회원이 가능한데
첫 방문은 비회원으로 주문하여
음식 맛을 보시고 회원 가입을 고려해 보세요.
저는 다음 방문 때는 회원으로 가입하려고 합니다.
멘보샤
멘보샤 가격이 비싸다 생각했는데
한 입 먹자마자 너무 맛있어서 납득이 됩니다.
바삭바삭하고 속이 너무 알찹니다.
(백)해물짬뽕
짬뽕은 빨간 국물이 아닌 하얀 국물인 백짬뽕이며
새우 백합 오징어 등 해산물이 많이 들어있습니다.
개인적으로 조금 덜 짜게 하고, 후추를 살짝 뿌리면
더 맛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.
양주볶음밥
기본에 충실한 재료로 만들어 특별함은 없지만
꼬슬꼬슬한 식감으로 짬뽕과 함께 먹으니
맛이 극대화되었습니다.
첫 방문이라 비회원가로 많은 요리를 시도하기엔
부담이 커서 요리는 한개만 주문했지만
감탄하며 식사한 중식당은 처음인 것 같아
앞으로 종종 방문할 것 같습니다.
미슐랭은 기대하고 갔다가 실망한 적이 많은데
‘진진’은 기대를 충족하게 만든 곳이네요.
총평은 ⭐️⭐️⭐️⭐️ 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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